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합중국 해병대 (문단 편집) == 미 해병대 문화와 창작물 == 미 해병대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진보된 해병대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해병대에 많은 문화적 영향을 주었다. 미 해병대의 공식 군가는 [[Marines' Hymn]], 공식 신조는 '[[https://en.wikipedia.org/wiki/Semper_fidelis|Semper Fidelis]]'([[라틴어]] '셈페르 피델리스'를 줄여서 '셈퍼 파이'라고도 한다)이다. 미 해병대 공식 군기를 보면 독수리가 Semper Fidelis 문구가 새겨진 리본을 물고 있다. Semper Fidelis(셈퍼 파이)는 원래 [[영국 육군]]과 [[프랑스군|프랑스 육군]]의 일부 부대에서 사용하던 신조였고, 미국에서는 미 합중국 링컨 대통령이 1861년 [[미합중국 육군|미 육군]] 제11보병연대에 'Semper Fidelis'(셈페르 피델리스)라는 부대신조를 부여했다. 미 해병대에서는 1883년부터 이 신조를 스스로 채택하여 사용 중이다.[* 당시에는 미 육군 제11보병연대와 미 해병대의 서로 규모가 비슷해서, 11연대장도 대령, 미 해병대 사령관도 대령이었다.] 뜻은 "언제나 충성." 퇴역/현역을 막론하고 해병끼리 만나 인사를 할때 주로 쓴다. 비공식적으로 일선부대에서 그때그때 만들어 쓰는 해병대의 전투구호(Battle Cry)는 Get some!, Ooh-Rah나 [[겅호|Gung-Ho]], Kill, Yut 등이 있다. 미 해병대의 공식 상징(엠블럼)은 독수리, 지구, 닻((Eagle, Globe, Anchor 줄여서 EGA)이다. 이 상징은 영국 해병대의 상징에서 영국 왕실을 상징하는 왕관만 미 합중국을 상징하는 독수리로 바꾼 것이다. 이 상징은 미 해병대의 공식 군기에 들어가 있다. 미 해병대 공식 군기는 미 해병대의 공식 색상인 붉은 색(Scarlet red)과 황금색(Gold)으로 구성된다. 이 색상은 영국 해병대의 상징색을 가져온 것이고 영국 해병대는 영국 육군 보병의 상징색을 가져온 것이다. 미국의 우방국 해병대에서 빨간색(Scarlet red)을 많이 쓰는 것도 미 해병대의 영향이다.[* 미군에선 미 해병대와 미 육군 포병대가 빨간색을 상징처럼 사용하는데 이는 [[영국 육군]]에서 유래한 것이다. 영국 육군은 1642년부터 빨간색을 사용했다. 미 육군 포병대는 1851년 포병 병과색(Branch color)으로 빨간색을 지정했고, 미 해병대는 1925년 해병대 색상(Marine Corps Colors)으로 빨간색을 지정했다.] 미 해병대 및 우방국들의 해병대에서 흔히 쓰는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구호는 사실 미 해병대의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대항해시대 영국 선원들의 격언인 "한 번 뱃놈은 영원한 뱃놈"에서 따온 것이다. 미국 및 우방국들의 해군·해병대·해안경비대에서 흔히 쓰는 [[팔각모]]의 경우는 사실 처음 원조는 [[미합중국 육군|미 육군]]이고 이어서 [[미합중국 해군|미 해군]]이 쓰다가 미 해병대한테까지 전파된 건데, 미군의 영향을 받은 세계 여러 나라들의 해군·해병대·해안경비대가 팔각모를 채택하는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팔각모는 원래 미 육군 전투모인데, 해군에서 육군 전투모를 해군 육상부대용으로 지급한 것이다. 미 육군은 1941년에 팔각모를 M1941 전투모로 제식화해서 사용하다가, 1943년 좀 더 두꺼운 면재질로 소재를 개선한 M1943 전투모를 채택하였다. 미 해군은 육군용 M1943 전투모를 해군 육상 부대용 작업모로 도입하여, 해병대에도 지급했다. 이 육군용 M1943 팔각모는 뾰족한 꼭지점이 정면을 향하고 있었는데, 해군은 1944년 평평한 모서리가 정면을 향하도록 디자인을 개선하서 M1944 전투모로 제식화했다. 이 M1944 전투모가 지금 미 해군과 해병대, 해안경비대가 사용하는 팔각모와 완전히 동일한 모양의 전투모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에는 육상전투용 장비가 없었기 때문에 미 해병대는 미 육군의 전투장비를 많이 사용했다. 허리띠(요대, Web Belt)의 경우 당시 미 육군은 M1937 벨트에 버클만 장교용과 사병용 두 가지가 있었는데, 미 해병대는 육군용 벨트와 육군 사병용 버클을 장사병 공용으로 도입해서 사용했고, 미 육군은 1950년대 중반부터 장교와 사병의 구분을 없애고 장사병 모두 장교용 버클로 통일해서 사용했다. 나중에 미국의 우방국들이 장비를 도입할 때 이런 내용을 모르고 M1937 사병용 버클이 해병대용, 장교용 버클이 육군용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원래 둘 다 육군용이다. 미 해병대에서 사단 마크를 만든건 미 해병대 제1사단이 최초이다. 미군의 사단마크는 미 육군이 최초이고, 세계 '해병대' 중에서 최초로 사단 마크를 만들어 쓴 건 유럽 국가들의 해병대가 최초이다.[* 사단마크가 세계적으로 유행을 타기 시작한건 제1차 세계대전 당시부터이고 영국 해군사단(Royal Naval Division)도 1차 세계대전 중에 이미 사단마크를 만들었다. 당연한 얘기지만 해병사단도 미국보다 영국·프랑스에서 먼저 창설되었다. 프랑스는 1700년대부터 이미 해병사단이 있었다. 미국의 사단마크(Shoulder sleeve insignia, SSI)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인 1918.10.19일 미 육군 제81보병사단에서 처음으로 제정하여, 전투복에 부착했고, 이후 미 육군 전 사단에 확대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병대 제4해병여단은 미 육군 제2사단에 배속되어 미 육군 제2사단 마크인 인디언 헤드 마크를 달고 전쟁에 참전했다. 참고로 미 해병대에 사단이 처음 생긴건 1941.2.1일로, 이 날 해병대 제1사단이 창설되었다. 미 해병대에 사단마크가 처음 생긴건 과달카날 전투가 끝난 뒤인 1943.2월 경이고, 사단마크 부착이 공인된건 1943.3.15일이다.] 과달카날 전투가 끝난 뒤 미 해병대 제1사단이 미 해병대에서 최초로 사단마크를 도안했다.[* 정작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인 1947년 미 해병대는 사단마크 부착을 금지했다. 사람도 20만 명이 채 안 될 정도로 적은데 부대까지 나눠대면 단결을 해친다는 게 이유. 이 때문에 미 해병대는 제복에 병과장도 안 단다.] "One Shot, One Kill"[* 이 문구는 1800년대 미국 소설가 James Fenimore Cooper의 소설에서 주인공인 사냥꾼 Natty Bumppo가 자주 하는 말인데, 작가 또한 이 문장을 새로 창작한 것은 아니고, 아마 현지 사냥꾼들이 하는 말을 옮겨 적었을 가능성이 높다.]이라든가, "Pain is weakness leaving the body([[근성|고통은 나약함이 네 육체를 떠나는 증거다]])"라든가, "You can run, but you will die tired(도망치더라도 힘들어 죽을 것이다.)" 같은 저격수 관련 문구,"Forgiving Bin Laden is God's job. Our job is to arrange the meeting(빈 라덴을 용서하는 건 신의 일이지만, 둘이 만날 수 있게 주선해드리는 건 우리 일이다)" 같은 문구를 즐겨 쓴다. --정작 빈 라덴이 신과 만날 수 있게 주선한 사람들은 해병이 아니라 [[미합중국 해군특수전개발단|물개]]들이었지만-- 악마의 개(Devil Dogs)라는 별명도 있는데, [[제1차 세계대전]]시의 [[독일군]]이 호전성 넘치는 미 해병대를 악마의 개(Teufel Hund)라고 부른 데서 유래됐다는 썰이 미 해병대에서 전해져 온다. 다만 해당 용어는 실제 독일어의 문법에 맞지 않으며 Teufelshunden이 맞다. 그리고 그마저도 독일에서 '악마의 개'를 뜻하는 실제 명칭은 Hollenhund이다[* [[헬하운드]], [[케르베로스]]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이 때문에 저 별명과 그 유래에 대한 썰이 실제 독일군에게서 받은 것이 아니라 마초이즘을 추구하는 미 해병들 스스로 지어낸 얘기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해병대의 음주문화와 관련해서 2017년 2월에는 [[로버트 넬러]] 해병대 사령관이 술 좀 줄이고 책 더 읽으라는 명령을 내려서 화제가 됐다. 2016년에 사망한 해병대원이 모두 152명인데, 그 중 전사는 [[ISIL]]의 로켓포 공격으로 숨진 하사 한 사람 뿐이고 나머지는 음주 후 자살, 음주운전, 음주난동으로 사망한 사람들이다. 주어진 필독서 목록 중 5권 이상을 읽으라고 목표량까지 함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017809|하달]]했는데 이 명령이 내려온 지 한 달도 안 되어 해병들이 애용하는 페이스북 그룹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3/06/0200000000AKR20170306002100075.HTML|여성 해병들의 누드 사진이 나돌아다닌 것이 알려져]] 발칵 뒤집어졌다. 이 건으로 인해명령을 내린 해병대 사령관과 해병대 주임원사를 포함 해병대 모든 현역·예비역들이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말라는 명령에 대해 교육받고 그 교육을 이해했다는 문서(Page 11)에 서명을 해야했다.[* 사령관이 이 문서에 사인하는 영상까지 배포됐다.] 미 해병대는 미 해군의 영향을 받았기에[* 사관학교만 봐도 육군사관학교는 1877년에 첫 흑인 장교를 배출했으나, 해군과 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는 약 70년 뒤인 1949년에 첫 흑인 장교를 배출하는 등, 해군 계통은 폐쇄적인 성향이 짙다. 다만 현재 해군은 이러한 비판을 받아들이면서 크게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해병대와 해안경비대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보수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 백인 비율이 높고[* 전군에서는 [[미합중국 해안경비대|해안경비대]]가 가장 백인 비율이 높다.[[https://www.cfr.org/backgrounder/demographics-us-military|#]]], 여성과, 성소수자에 대해서 폐쇄적이다. 또한, 타군에 대해 배타적인 편이다. 과거 흑백분리 시절부터 바야흐로 베트남전 시기 인종혼합으로 부대운영이 되던 시기 타군과는 다르게 해병대는 인종이나 성별에 장벽이 높았다. 이는 해병대는 가족이며 형제다 라는 모토와 부합하지 못하여 모순되지만 현재는 개선을 위해 지휘 계통을 통해 끊임없이 많은 부분 노력을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